이제 굼뱅이 같은 노트북 부팅 과정은 과거의 전유물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피닉스의 새로운 Instant Boot BIOS는 리눅스 스플래시탑 같은 운영체제가 아닌 윈도우 7을 슬립 모드가 아니라 완전히 파워가 꺼진 상태에서도 10초만에 부팅을 시켜줍니다.
아래 동영상은 이번 Intel Developer Forum에서 레노보의 T400 노트북을 부팅시키는 영상인데요. 파워 버튼을 누르고 윈도우 7 데스크탑에 도달하는 데까지 거진 10초 정도가 걸리네요. SSD 디스크의 불이 들어올 때 이미 윈도우 7 로딩이 시작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퍼포먼스 로깅 툴인 Microsoft Velocity의 보고서를 보면 바이오스에서 운영체제로 부팅 과정이 넘어가는 데 걸린 시간은 1.37초였습니다.)
또 다른 데모
일반적인 노트북에 사용되는 바이오스는 하드웨어를 한번에 하나씩 켜는 POST 타임 때문에 실제 운영체제의 부팅화면을 보기까지 이미 10초 가까운 시간이 소요되는데요. UEFI에 기반한 Instant Boot BIOS는 동시에 모든 하드웨어를 깨우고 부팅에 꼭 필요한 과정만 수행하기 때문에 운영체제의 부팅 모드까지 순신 간에 진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피닉스에 따르면 개별 노트북 모델에 맞춰 바이오스를 조정하면 더욱 부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직 유명한 노트북 업체와의 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지만 이정도 기술이면 틀림 없이 가까운 시일 내에 상용화 될 거라 생각됩니다. (기존 노트북에서도 바이오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적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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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엄청난 부팅속도군요 ㄷㄷ 언제쯤 실제로 만나볼수 있을까요
2009/09/26 10:00OEM들과 협의한다는거 봐서는 상용화까지 그리 오래 걸리진 않을 것 같습니다.. ^^
2009/09/27 12:59우와, 무신 mp3도 아니고 부팅이 저리 빠르데요 ^ㅡ^?
2009/09/26 10:13ㅎㅎ.. 진짜 PMP 부팅하는 속도 같아요.. ;;
2009/09/27 13:00어어어;; 이거 실은 슬립모드라던가.. 그런거 아닌가요.. [응?]
2009/09/26 10:25놀랍습니다. 어서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포스트가 없는 부팅이라 부팅 같은 느낌이 안나죠.. ㅋ
2009/09/27 13:01가격만 착하다면 바로 지르고 싶을 정도로 대단하네요. ^^
2009/09/26 13:43바이오스 때문에 노트북 가격 올라가도 이정도면 지를만 하죠.. ㅎㅎ
2009/09/27 13:01전 아직도 바이오스가 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2009/09/26 13:47"동시에 모든 하드웨어를 깨우고" -> 전력소모면은 어떤지 궁금하군요.
2009/09/26 14:56놀라운 부팅속도네요 ㅎ PMP 전원켜는것과 비슷한 시간인 것 같은데, 이정도면 이제 부담없이 확인할 것 있으면 컴퓨터를 껐다 켰다 할 수 있을 듯하네요 ㅎ
2009/09/26 18:53이제 지긋지긋한 부팅속도 경쟁에도 끝이 보일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더 심해질지도..ㅎㅎ
2009/09/27 02:13뭔가 이상한 느낌;;; 락모드에서 비번넣고 다시 로그온 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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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7 12:24그런데 저거 진짜 윈7 맞나요?
윈7은 부팅시 흔히 말하는 지렁이 안보이는데...흠..
저가형의 7은 지렁이가 보인답니다
2009/09/30 20:05확실히 언젠가 부터 BIOS 구동시간이 너무 길어 진거 같아요 ㅠ.ㅠ
2009/09/27 14:37그나저나.. ubuntu도 10초대 부팅을 목표로 하겠다고 했는데
bios 속도가 이렇게 빨라진다면 5초대를 목표로 할지도 모르겠네요
현실적인 bootless OS가 되겠군요 +_+!
와우~~빠르군요...ssd의 몫도 큰건가요?...
2009/09/29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