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09 첫 날은 주로 한게임에서 퍼블리싱한 게임들을 체험해봤는데요. 대규모 RVR이 특징인 워해머 온라인과 논타게팅 전투로 주목 받고 있는 테라, 기능성 게임인 한자마루와 생활의 게임이 각각 3개의 부스로 나뉘어서 방문객들을 맞이했습니다.
먼저 대규모 공성전에 초점을 맞춘 색다른 MMORPG 워해머 온라인에 대한 느낌입니다. 예전 Mythic Entertainment의 DAOC을 미친 듯이 플레이하고 좋아했었기 때문에 이번 워해머 온라인의 경우도 한글판의 완성도에 대해 기대가 컸었는데요. 현장의 컴퓨터수가 넉넉하지 않아서 직접 해보지는 못하고 어깨 너머로 슬쩍 엿보기만 했지만 (ㅠ_ㅠ).. 확실히 보는 것 만으로도 워해머 온라인의 정수라 할 수 있는 RVR의 짜릿함은 그대로 전달되더군요.
캐릭터 종류도 많고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현란한 마법이나 시야 등이 정신 없긴 했지만 디스트럭션과 오더, 양대 진영의 밀고 밀리는 접전은 꽤나 매력적이었습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RVR만큼은 와우를 밀어내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던데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되면 꼭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래는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워해머 온라인의 플레이 영상입니다. 장비가 좋지 못해 화질이 구린 점은 양해를.. –_-;;
테라의 경우 사실 리니지 아류작일 거라 생각하고 별다른 기대 없이 접했는데요. 타격감이나 전투 몰입도, 그래픽 등이 생각보다 꽤 괜찮더군요. 몹이 저절로 표적이 되지 않는 논타게팅 방식이라 전투시의 긴장감도 배가 되는 것 같고 전사로 플레이 해서 그런지 콤보 성공 시의 손맛도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제한된 플레이 시간의 압박으로 딱히 전체적인 평가를 내리기는 힘들지만 액션RPG의 타격감을 중시하는 유저들에게 분명히 먹힐 듯한 느낌입니다.
전시장의 여느 인기게임과 마찬가지로 워해머 온라인, 테라 모두 오후부터는 사람이 몰려들어 잠시라도 플레이 하기 위해서는 30분 이상 기다려야 했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더 북새통이겠죠.. ;;
(참고로 테라는 18세 이상만 출입이 가능합니다.)
학습지의 개념을 도입해 아이들 교육용 게임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한자마루와 두뇌 건강이나 생활 상식 소재로 자기개발형 게임을 표방한 생활의 게임이 옆에 있는 패밀리게임 부스에서 전시되고 있었는데요. 구석에 자리 잡은 위치와 지스타 유저들의 성향 탓인지 부스 자체는 다소 썰렁한 편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지스타 자체적으로 가족 단위에서 즐길만한 컨텐츠가 많이 부족해 일반 가족 방문객들의 매력을 끌지 못하는 점이 가장 큰 이유겠죠. 추후 좀 더 발전적인 게임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라도 이런 기능성 게임들이 더 많이 전시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들이 마련되면 좋겠습니다.
이상 지스타 2009의 한게임 부스에 대한 간략한 소개였고요. 스타크래프트2, 메탈블레이드 등의 다른 대작 게임들도..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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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워해머랑 테라는 한번 해보고 싶던데요.. ㅋㅋㅋ 사양이 안받춰줘서 나중에 PC 방 가서 한번정도 해봐야겠습니다. (와우도 레벨 10까지인가 해보곤 그냥. ㅎㅎㅎ 더 해보고 싶기도 하지만 언제 레벨 올리나. 싶기도 해서요 ㅋㅋ)
2009/11/26 23:40얼마전 성남에서 열렸던 기능성게임전시회때에는 한자마루가 가장 사람이 많은 부스였는데요. ^^
2009/11/27 00:01지스타는 좀 성격이 다른가보네요.
그래도 너무 썰렁하군요.
워해머 온라인은 예전에 베타로 해보았는데 정말로 전쟁의 재미가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테라온라인도 상당히 기대중입니다...*^^*
2009/11/27 09:26장비 업그레이드의 유혹이 드시겠어요 ㅋㅋ
2009/11/27 10:22웹초보님도 다옥을 좋아하셨군요. 간만에 다옥 이름 들으니 설레이네요 어서 빨리 워해머가 나와서 이전 다옥 유저들이 모였으면 좋겠습니다. ^^
2009/12/06 22:08예전에 다옥을 잠깐 해보았었는데 그 여운이 아직까지 남아있을만큼 재미있었던거같네요.. 워해머도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2009/12/21 02:59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010/01/07 16:29